우리동네 정책·공약제안
안녕하세요,
초등생 4학년 평촌 목련단지 주민입니다.
현재 신촌동 이채명 의원님을 필두로 신촌동(신기초 대부분) 범계중 편입을 위한 대대적인 주민 단합에 차있습니다.
의견 수렴은 목련단지 의견이 중요한데 정작 목련단지 주민들은 모르고 있던 내용입니다.
여기서 가장중요한 내용은 무궁화단지가 범계중 1지망이 가능하게 될경우
목련단지 아니들은범계중 배정을 받지못하고 신기중으로 배정을 받을수 있다고 교육청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아무리 여태까지 모른다고 했었어도 이걸 인정할수 있는 학부모가 있을까요?
각각 단지마다 배정학교를 알고 거주지를 결정하셨을텐데..
저 또한 그래서 목련단지로 거주지를 정했습니다.
목련단지와 무궁화 단지의 중학교 배정의 원칙을 유지해주십시요.
이를 통해 학부모 사이의 갈등을 줄이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요.
학생들도 혼란스럽고 지역 주민들과 불협화음은 자명한 결과일겁니다.
결론으로 저희는 자녀들의 학습 환경과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모든분들의 적극적인 개입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아래 내용 꼭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 평촌지역 목련단지와 무궁화단지가 각각 범계중학교와 신기중학교를 1지망으로 지원해옴.
- 그런데 현재 배정방식에 의하더라도 범계중에 자리가 있으면 무궁화단지 아이들이 2지망으로 범계중에 들어올 수 있음.
- 무궁화단지가 범계중을 1지망 지원하는 경우, 목련단지 아이들이 오히려 바로 앞 범계중을 두고 타 중학교로 다녀야 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음. 가장 이해관계가 높은 목련주민들에게 의견청취를 했어야 하고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제대로 분석을 했어야 하나, 그런 절차 없이 무궁화단지에서 비밀스럽게 쉬쉬하며 추진됨.
- 무궁화단지에서는 매년 범계중을 1지망으로 지원하려는 단체적 움직임이 있었음. 실제로 인근 부동산들은 무궁화단지가 범계중 1지망이 되는 경우 아파트 시세가 2억 가량 높아질 것이라고 홍보 중.
- 충격적인 건, 이 건을 발의한 이채명도의원이 무궁화단지에 살고 있음. 자기랑 이해관계가 있는- 자기 아파트 시세올리는- 이런 건의사항은 문제가 많다고 봄. 이걸로 지역주민간 갈등만들고 교육청 졸속행정에 입김넣고 인근 중학교와의 형평성 저하시킴.
- 무궁화단지에서는 일부 단지에서 신기중으로 통학시 10차선 도로를 건너야 한다고 하나, 새아파트(센텀)이 들어오며 시 예산 8억이상을 들여 지하차도를 만들었음. 초등생들도 도로 또는 지하차도로 통학을 하고 있는데 중학생이 힘들다고 중학 배정 바꿔달라는 건 억지임.
- 신기중은 범계중보다 시설적으로 훨씬 우수함. 범계중은 아직 급식실 조차 없이 교실에서 식사를 하고 있음. 체육실도 부족하고 탈의실도 없음. 반면 신기중은 급식실 당연히 있고 층마다 탈의실 있음. 무궁화단지에서 범계중으로 올 경우 범계중은 시설적으로도 많은 학생을 수용할 여력이 안 됨. 아이들은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됨.
- 올해 무궁화단지에서는 인근 새아파트(센텀) 아이들이 신기중을 지원하면 신기중이 과밀이 될 것이고 목련단지는 재건축으로 당분간 아이들이 줄 것이라 주장하며 범계중 1지망을 강력히 주장 중. 경기도의원 이채명의원이 이 건을 교육청에 건의하고 갑자기 교육청에서 이를 검토하여 추진하고자 함.
- 새아파트(센텀) 아이들은 신기중, 대안중, 대안여중 등 더 가까운 중학교 1지망 배정이 가능함.
- 범계중, 귀인중, 평촌중은 특목고 입결이 좋아 인기가 많고 이때문에 배정지역 아파트단지들은 타 단지에 비해 시세가 높게 형성됨.
- 목련 재건축 이후 다시 유입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그때가서 다시 범계중에서 무궁화단지 아이들을 신기중으로 보낼건지?
- 중학교 배정방법은 다 알고 아파트에 들어가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처리를 한다면 안양지역만 해도중학교 배정방식 관령 형평성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임.
- 교육청 문의결과 제대로 된 분석 없이 추진 중. 여러 문의사항에 답변 다 못함. 수치화된 분석 없고 장기적 시각 없음. 도의원 발의가 이렇게 쎈가요?
- 무궁화단지에서 범계중 1지망 배정이 가능하도록 변경될 시, 타단지들도 귀인중,평촌중 등으로 1지망 변경을 시도할것임. 벌써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향후 결정에 따라 움직일 것임.
- 현재 범계중 교장은 임기가 8월까지인데, 학부모들 극구 반대에도 불구 범계중을 혁신학교로 바꾸려하다가 저지된 적이 있고, 학부모들 정말 전부 교장 바뀌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그런데 이번 무궁화단지의 범계중 1지망 요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본다며 학부모나 학생들의 입장을 전혀 공감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음. 교장과 도의원의 조합 및 교육청공무원의 졸속행정이 심히 우려됨.
- 이 문제가 비단 학생을 위한 문제는 아니라고 봄. 금전적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이채명도의원이 자신과도 이해관계가 있는 사안을(본인이 무궁화주민) 제대로 된 검토없이 이렇게 단순히 건의하고 추진시킨다는 건 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