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정책·공약제안

이채명의원의 범계중 1지망 변경건은 민주당판 양평고속도로 특혜입니다.

작성자 : 서유경 날짜 : 2024/06/08 00:29:50 조회 : 248

이채명 의원의 중입배정 변경 청원서를 보니 2250명 이상의 무궁화 단지 각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을 받아 범계중이 신기중보다 근거리이며 안전한다는 성명서를 읽고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어 행동합니다.

저는 일개 평범한 시민이지만 평소 공익을 위한 결정에는 내 것을 좀 양보할줄 아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자 자녀에게도 그렇게 교육하고 있는 학부모입니다.
그렇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이번 안건에 대한 진짜 의도와 속내는 누구나 판단할수 있을겁니다.
목련단지는 물론이거니와 대다수 무궁화단지 주민들이 이런 갈라치기로 분열될 것이라는것을 도의원이라분이 예상못하고 추진하는건가요?
경기도의원으로 첫 발의이고 청원서이니만큼 위원장께서 고려해달라는 멘트.
그 내용이 안양시 호계동 주민들의 화합이 아닌 분열이 예상되는 논란이라는걸 진정 모르고 공개 발의 하신건가요?
이번 이채명 의원의 중입배정 변경 안건은 솔직히 학생들의 통학편의와 안전이 우선이 아닌, 무궁화 특정 단지만의 집값과 특혜를 위한 일방적인 밀어부치기식 안건이라는 것을요.
정작 당사자로 피해볼 대상자인 목련단지 주민들은 이런 사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리모델링이다 통합재건축이다 그쪽으로 온통 관심이 쏠린 틈을 타서
무궁화단지에서는 아파트마다 관리소에서 가가호호 서명 받으러 다니고 관리실에서 방송으로 배정방식변경 주민 협조 싸인 부탁하고
이게 무슨 날치기식 처리며 비겁하고 어이없는 꼼수입니까?
만약 목련단지가 리모델링 재건축으로 순차적으로 이주한다면 목련에 거주했던 범계중학생이 목련단지나 그 근처로 이사가서 대부분 그대로 범계중 다니며 전학없이 통학하려하지 전부 전학가서 학생수가 엄청나게 줄어들까요?
주민들이 이주한 후 다시 입주할땐 오히려 범계중 학생수 증가는 고려 안하시구요?

배정방식을 바꾸려면 동안구 전체 중학교 대상으로 변경하자고 해야 일말의 형평성이라도 있지,
무궁화단지만, 범계중 1지망으로 변경하려는게 형평에 맞는 얘기입니까?
혹시라도 10차선 대로 건너는 안전상의 문제라면 20년도에 8억 들여 신기중 학생 통학안전을 위해 만든 지하도는 안양시민 눈요기 전시품입니까?

목련단지는 코 앞에 범계중을 두고 10차선에다가 추가로 8차선 횡단보도 대로를 건너야만 신기중을 갈수 있는데 (심지어 1,2,3,5단지는 평촌고 앞에 추가로 횡단보도 건너야하므로 대로를 3번이나 건너야함)
이건 근거리 배정과 학생 통학 안전에 적합한 사항입니까?
그럼 정작 집앞 범계중을 갈수 있는 목련단지 아이들이 더 멀리 신기중으로 갈수도 있는 역차별이 말이 되는 겁니까?
만약 정말 근거리 배정을 위한 안건을 내고 싶었다면 이게 우선순위가 되어야죠.
1) 목련 6,7단지 학생들만 목련단지에서 따로 소외되지 않게 평촌초가 아닌 가까운 범계초로 배정을 변경하라.
2) 무궁화태영아파트 단지는 어린 초등학생들 안전을 위해 10차선 대로를 건너오는 신기초가 아닌 근처 덕현초로 배정하라.

- 제 사견은 이렇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듣고 싶습니다.

찾아보니 기획재정 담당하시는것 같은데, 당장 급식실도 없이 교실에서 음식 냄새 환기해가며 5교시 수업 이어가야하는 범계중학교에 급식실 설치 안건을 먼저 내주시는게 백번 양보해서 그나마 적합한 직무 순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만,
동대표, 시의원도 아니고 경기도의원이라는 명함과 직책을 다신 분이
경기도 안양시 신촌동 무궁화단지에 거주하시며 그 곳에만 한정된 특혜 안건이 정녕 타당해서 내신걸까요?
교육위에 간청하신대로 경기도의원으로서 첫 발의가 경기도 전체의 공익을 위함이 아닌
본인 지역구, 지역동, 거주 단지에 관한 지협적이고 사익적인 안건을 누가 공정하고 의미있는 것이라고 여기겠습니까?
발언 영상보니 마지막에 헌법 말씀하시며 뭔가 있지도 않은 공정함을 있어보이게 피력하고 싶으신가본데
그 헌법은 대한민국 모든 국민에게 공평하고 적법하게 적용하라고 있는거지 신촌동에만 유리하게 적용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공직자 윤리의 개념을 다시한번 숙지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채명의원으로 인해 촉발된 범계중 1지망 변경안은 민주당판 양평고속도로특혜의혹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이채명의원이 무궁화단지를 소유한 이해당사자이고 학군으로 움직이는 평촌에서는 중등학군의 변경으로도 몇억씩 시세차익을 거둘수있기때문입니다. 

더이상 민주당 지지자를 실망시키지 말아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