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2018년 4월 6일
평택호 ‘평택 거북놀이’ 행사
평택 거북놀이는 예로부터 평택시 20여 개 마을에서 전승되어 왔던 민속놀이입니다.
추석 성묘를 다녀온 청년들이 수수 잎으로 거북 옷을 만들어 입고 집집마다 다녔는데, 잡귀를 쫓고 무병장수와 마을의 풍년을 기원하고자 생겨났다고 합니다.
거북놀이를 한 후 이웃끼리 떡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마을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한 것으로 보아 결속과 화합을 중시하는 우리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놀이입니다.
이 거북놀이가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꼭 문화재로 지정 받아 많은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평택 거북놀이뿐만 아니라 평택의 자랑인 농악과 그 외 다른 전통문화유산도 후계자들에게 전수하여 그 의미와 가치가 오래도록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