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평택갑] 존경하는 48만여 평택시민 그리고 당원여러분.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장 임승근입니다.저는 오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평택시민들의 열망에

작성자 : 임승근 날짜 : 2018/02/06 14:45:37 조회 : 1783

존경하는 48만여 평택시민 그리고 당원여러분.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장 임승근입니다.저는 오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평택시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오는 6월13일 제 7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평택시장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과거 8년간 두 번의 시의원 및 부의장으로 역임하는 동안 평택시정을 보완하고 견제하는 시정감시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성과와 보람도 있었습니다. 마지막 임기를 마치고는 평소의 소신대로 후배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기위해 명예로운 퇴장을 선택했습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그리고 당원여러분. 저는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생활하며 평택시의 발전을 바라며 지켜 봐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동안 평택시민들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삼성, LG의 사업 확장과 각종 대규모 토목공사, 미군부대의 이전을 바라보며 기대가 컸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으셨을 겁니다. 평택이 발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내 집 앞마당까지 내어주며 살기 좋은 평택을 기다리셨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떻습니까? 개발이익은 소수만이 독점하고 정작 평택시민들의 주머니엔 흙먼지만 남아있습니다. 난개발로 주요 도로망은 마비되었고 무너진 균형발전으로 구도심은 공동화 되었습니다.아이들의 등굣길은 위태롭기만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정” 많으신 우리 평택시민들께서 이해하고 받아주셨더라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삶의 질”입니다. 이제 저는 시민들이 체감하시고 만족 할 수 있는 정책을 바로 여기 평택에서 시민과 함께 실천하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기계신 분들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 가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음 약속들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첫 째,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을 구축하겠습니다. 시의 예산수립과 업무기획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행정참여단』을 구성하겠습니다. 이 참여단은 지금까지의 유명무실한 참여단과는 달리 실질 권한과 책임을 가짐은 물론이며, 시민과 함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제 정치철학과 소신에 부합하는 핵심 과제입니다. 둘 째,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지역에서 해결 하겠습니다.「어린이 전문병원과 노인 전문병원,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시립병원」을 건립해, 위급할 때 발 동동 구르며 이웃 도시로 향하던 간절함을 시에서 돌보겠습니다. 대학병원만 유치하려고 임기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다른 도시를 부러워하며 어린이 병원이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엄마들의 소망.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문을 두드렸던 그 간절함. 제가 반드시 들어드리겠습니다. 우리 평택에서 지금까지 제공하지 못했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려면 재정적인 면에서 무리한 구상이라는 질문도 받겠지만, 아이와 어르신,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이야말로 자본의 논리보다 앞서야 합니다. 셋 째, 각종 개발사업의 현안을 시민과 함께 검토하고 개발에 따른 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대규모 사업은 지역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정도와 시민들의 편익을 진단하여 조정하겠습니다. 개발이익을 소수가 독점하는 구조를 바꾸고 시민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신도시로 인한 구도심의 공동화는 신도시와의 경쟁우위 요소를 갖춰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지역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시민참여 구도심 활성화 추진 T/F』를 만들겠습니다.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는 행정주도 방식이 아닌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는 환경오염 대책을 수립하고, 환경 및 녹지관련 부서를 확대·강화 운영 하겠습니다. 넷 째, 안정감을 주는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교정 만들기」에 시의 역량을 집중해 아이들에게 차별과 상처가 없는 학교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학습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후시설을 교체하고 필요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무상교복과 무상급식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타 도시에 비해 차별되지 않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섯 째, 제대로 된 일자리가 있는 평택, 다양한 여가생활이 가능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일자리 몇 만개” 식의 공약을 위한 공약처럼 일률적인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아이디어와 성실함,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든지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 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인프라는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됨은 물론 고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소한 행정규제는 전면 재검토하여 시장의 역량범위 내에서 일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나 사업자는 누구든지 시장실을 찾아 협의하고 토론하는 “일자리 오픈시장실”을 운영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질 높은 휴식과 여가를 위해 각 권역별 283개의 크고 작은 도시공원과 쉼터들을 일제히 조사하고 진단하는 한편, 지금까지의 고정적 개념인 권역단위를 탈피해 역사, 물, 바람 등 테마단위로 연결하는 문화, 휴식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내일의 희망찬 꿈을 꾸는 평택시민 여러분! 저는 20여년의 사업 경력과 8년의 시의회 경험 동안 시민에게 당장 시급한 문제와 바람을 현장에서 들었습니다. 또한, 미군부대 이전에 따른 폐기물 불법매립 사건을 파헤치며 평택시 환경문제에서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제가 가진 이런 경험과 삶의 지혜는 바로 평택이 필요로 하는 지역 일꾼에게 필요한 덕목입니다. 저 임승근은 강자의 편에 서서 좋은 이미지만을 쫓지 않았습니다.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시민의 편에서 싸워왔습니다. 시민의 말씀이 언제나 옳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염원을 마음에 담아 시민과 더불어 시정을 펼쳐 나가면서 항상 섬김의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낡은 관행과 중앙정치에 얽매이는 행정이 아닌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실현, 지역주민 우선 원칙에 입각해 일하겠습니다.『할 일 많은 평택, 혁신이 필요한 평택은 관행에 물들지 않은 새로운 일꾼』이 필요합니다. 이 일꾼은 혼자가 아닌 시민과 함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야 합니다.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임하겠습니다. 2018년 2월 6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임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