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6.10 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 수개월동안 열 일 제치고 촛불집회부터 대통령 선거까지 헌신했던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 식구들과 고생했다고 서로 어깨 토닥이고자
6월10일 토요일에는 “봉하마을 참배 및 문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문재인대통령님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랑
을 하고 싶은 마음에서인지 여느 때보다 더 큰 설렘으로 달려갔습니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 노무현 대통령 어록중에서-
봉하마을 관계자분의 도움을 받으며 진행된 참배에서는 노무현대통령님 마지막까지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으니 그나마 문재인대통령을 만들었다는 것이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한 지역위 식구들의 뿌듯함과 슬픔이 함께 보이는 촉촉한 눈에서 동지애 또한 느낄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습니다. 게다가 뜻깊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서인지 김현미 국회의원님과 김보라 안성지역위원장님은 더욱 반가운 마음까지 가득해서인지 노무현대통령님이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야! 기분 좋다. 막걸리 한잔 합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늘 든든한 동지애를 느끼게 해 주시는 고마운 안양동안을 지역위 식구들, 그리고 길잡이를 해주신 경기도당 서남권, 유청하 국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신청자가 너무 많아 부득이하게 함께 못하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면서, 앞으로 더 뜻깊은 장소에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