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당원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였습니다.
단 한 사람...
대통령이 바뀌었는데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결연한 의지의 눈빛과 단호한 말투의 국민을 향한 약속...
그리고 오늘 37살이 된 슬픈 생일 김소형씨의 아빠 이야기...
그리고 두사람의 아름다운 포옹...
우리에게 국가가 보호해주지 못했던 국민들을 끌어안아 주는 진정한 대통령이 생겼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한 마디 한마디에
한 섞인 '고맙습니다'는 말을 내뱉는 소리를 들으니
외면당했던 이들의 아픔을 알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국민의 가슴에 맺인 응어리를 녹아내리게 하는 대통령.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확실해집니다.
그 감동과 역사 앞에 더 당당하고픈 마음에
문재인대통령님이 공부를 하셨던 제 고향 해남 대흥사로 향하였습니다.
월우 주지스님의 안내로
문재인대통령님이 사법고시를 공부했던 동국선원 안에 있는 작은 방은
영화 제목처럼 우연히 7번방이었고...
그곳에서 또 우연히 만난
민홍철 국회의원과 월우스님의 좋은 말씀 함께 했습니다.
네사람이 앉으니 꽉 차는 몇 평 되지 않는 7번방에서 인생의 방향을 설정했다는 젊은 청년 문재인의 마음처럼
저도 [초심]으로 인생의 방향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하루를
이곳에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