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http://www.gge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993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762944
http://www.kihoilbo.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698675
http://www.sudokwon.com/read.php3?aid=1491384426343183011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최대호)는 제2회 ‘2017 안양민주정책포럼’ <복지허브화와 주민참여>를 주제로 5월16일(화) 평촌교회 아가페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제2회 포럼에서는 최근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대립 등 쟁점 이슈가 된 지역사회 복지와 관련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지방정부와 지역주민의 역할에 대해 복지분야 전문가와 시도의원의 전문가 토론, 120여명의 시민과의 자유토론에서 [차별화된 복지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주고받으며 성황리에 성료되었습니다.
발제를 맡은 오민수 박사(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사회정책팀장)는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의 필요성, 지역복지 전달체계 변화에 따른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하였고, 이문수 안양시의원은 토론문에서 현재 안양시의 복지활성화화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익균 협성대교수는 안양시의 지역적 근접성을 고려한 시민참여 방안에 대한 정책적 고민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문경식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시민단체의 활동과 지방정부의 조화로운 실효적인 정책실행의 중요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시민들과 함께한 자유토론에서는 현실에서 부딪히는 복지정책의 한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와서 토론시간을 한참 초과할 정도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최대호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24시간 무급이면서도 사랑으로 구석구석 보살펴야만 하는 구직자 면접 동영상을 먼저 소개하면서 “이렇게 힘든 일자리가 바로 ‘어머니’다. 지방정부는 이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복지정책을 실현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가난한 지방정부의 복지는 증세가 해답이 될 수는 없다. 가난하던 시절, 넉넉지 않은 벌이를 쪼개서 허리띠 졸라매고 자식들에게 꼭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에 쓰셨던 우리 어머니의 마음으로 복지정책을 실현해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시민단체를 비롯한 안양시민 여러분이 직접 만드는 아이디어가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차별화된 복지도시 안양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