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규탄(제20차)

2017.3.1 광화문 촛불집회

 희망의 봄을 재촉하는 봄비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으로 30만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의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빗방울에 우의를 입고 젖은 아스팔트에서 쪼그려 앉은 

우리 국민들은 불편해하지 않았고 

국정문란을 야기한 박대통령 탄핵 인용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차벽으로 나뉘어진 곳에서 

탄핵기각을 외치고 있는 것 소수의 국민으로 인해 

자칫 국민분열로 이어질까 염려스러움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광장에서 촛불을 든 모든 국민들의 마음은 국가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고

멋진 우리 국민 여러분~ 오늘 하루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