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청년위원회가 지난 20일 포천 동교동에 위치한 고은빌딩에서 발대식을 갖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최정숙 청년 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열 지역위원장, 최태수 사무국장 및 지역위원회 운영위원, 경기도당 장장원 청년위원장, 경기도당 배일환 조직위원장, 양주 황승연 청년위원장, 이원석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사말, 축사, 청년위원 개인소개 및 간담회, 폐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득계 청년위원장은 “민주당 지지율을 23%에서 45%까지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최호열 지역위원장님의 노력덕택이라 생각한다. 우리 청년위원회가 타 지역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믿고 따라와 달라”며 “적은 인원으로 시작하지만 2배, 3배 그 이상으로 커지는 청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호열 위원장은 “포천·가평의 변하는 물결은 역류시킬 수 없다”며 “이런 변화의 물결이 대선에서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 경기도당 차원에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당 장장원 청년위원장은 “야당의 불모지 포천·가평에서 청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포천 재보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반듯이 우리당의 깃발을 꽂고, 민주당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청년들의 힘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의 불모지인 경기북부의 승리가 진정한 승리라고 생각한다. 북부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빨갱이소리도 많이 듣는다”며 “오늘 발대식을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초석을 쌓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