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161126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 하남시 민주당원 참석

11월 26일(토) 15시, 청계광장(소라상 앞)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김시화 위원장 및 핵심당원과 하남시민이 청계광장에서 참석하여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를 갖고 광화문 촛불집회로 이어졌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로 촉발된 5차 촛불집회가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려 전국적으로 200만명의 시민이 거리에서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청계광장(소라상 앞) 더불어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를 하는 동안 하얀 눈이 내렸는데, 결의대회 후 광화문광장 촛불시위 장소로 이동 중 눈이 내리지 않아 시민들이 종로방향, 광화문광장, 서대문방향, 서울시청까지 도로에 앉아 ‘박근혜 퇴진하라’ ‘박근혜 하야하라’를 130만 시민 모두가 청와대를 향해 전달했습니다.

지난주로 대학수학능력시험·논술고사 등이 마무리돼 이른바 '정유라 교육농단'에 분노하는 중·고등학생들도 다수 참여했고 대학생 등 일반시민들이 함께 거리로 나와 13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치며 5차 촛불집회는 규모와 내용 모든 면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였습니다.

<광주시 임종성 국회의원과 함께 대통령 퇴진 결의대회 흔적을 남겼습니다.>

국정파탄과 농정파탄에 항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조직한 ‘전봉준투쟁단’ 농민들이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농민들이 소 두 마리를 끌고 광화문광장에 오면서 종로쪽에서 경찰에 막혔으나 6시 30분경 광장으로 합류하여 시민들로부터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내려와라 박근혜’ ‘박근혜 퇴진하라’ ‘박근혜 하야하라’ 연호를 하며 촛불 파도타기 정말 감동적인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