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이교범 시장 대법원 판결 김시화 위원장 성명서 |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시화입니다.
지난 3월, 현 이교범 시장 구속 이후 대법원 최종 확정판결이 10월 27일 선고됨에 따라 소속 정당의 책임자로써 우선 시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모름지기 자치단체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고 지역을 이끌어가는 책임 있는 인물로서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청렴해야 할 것입니다.
불미스럽게도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장이 ‘범인도피교사’ 혐의와 관련해 대법원의 최종 판결이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당의 지역위원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과 민주당을 신뢰하고 응원해주시고 지지를 표해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려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치적 갈등이나 반목(反目)을 증폭시키기 보다 오직 민생을 임하고, 화합을 통한 하남발전이 우선돼야 할 것입니다.
하남시 첨단 환경기초시설인 유니온타워를 비롯해 스타필드를 유치한 성공의 힘을 다시 재충전하기 임해서라도, 현 시장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을 필두로 하남시 공직자 및 시·도의원들과도 더욱 긴밀히 협조해 시민들이 불편하고 불안함이 없도록 최선의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특히, 시정이 시장 공석으로 인해 절대 부실해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하남시 주요사업 추진에도 적극 매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하남시 균형발전 정책을 위해 미사신도시, 위례신도시 등으로 하남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교통, 교육, 환경, 주택문제 등의 대안제시가 구체적으로 시정에 반영돼야 할 시기입니다.
저는“하남시의 균형발전이 온 시민의 염원이며, 그것이 곧 하늘의 뜻”일 것이라고 생각돼,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서 하남시청과 적극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하남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지역위원회
위원장 김시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