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6일 장기동 선거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은 김포시민들과 김두관 김포시 갑 국회의원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배강민 시의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출정식이었다.
시낭송가 박영미 씨가 정 후보의 약력을 호소력 있게 소개했다. 이어 안경옥, 이혜주 씨는 각 노인과 여성들이 처한 어려움을 소개하며 정 후보에게 바라는 글을 낭독했다.
안경옥 씨는 “김포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을선거구 지역의 절반인 5개 읍면에는 노인 유권자가 젊은사람들 보다 많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과정 속에서 가장 애를 많이 쓰고 가장 노력을 많이 한 세대인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노인전문병원을 설립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혜주 씨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환경에서 주부들이 가사에 전념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실정으로, 아이들을 키우려 경력이 단절된 여성도 많다”며 “여성들이 보람 있는 나라, 일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란 민본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 엄마들이 안심하는 나라, 대한민국을 만든 어머님 아버님들이 편안한 나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후보는 “가족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 법을 어기지 않는 깨끗한 정치인, 여러분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여러분의 이웃이 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산을 만나면 길을 열고, 바다를 만나면 다리를 놓겠다. 하지만 혼자는 못한다. 여러분과 함께 라야 가능하다”라며 “오는 4월 13일은 김포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뀌는 날이다. 김포 갑을 두 곳 모두 승리해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정 후보의 인사말 후 유승현 선거대책위원장, 김두관 김포시 갑 국회의원 후보,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두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갑과 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김포시민들이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권 후보는 “30년 농민운동과 시의원을 지낸 정하영 후보는 지역을 지키고 능력을 검증받은 후보”라며 “정하영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자료=정하영 후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