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갑]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2012년 예산 확정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2012년 예산 확정

- 기본계획 수립 예산 50억원 확보

12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한 2012년 예산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 예산 50억원이 최종 확정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11월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이찬열 의원(민주통합당, 수원 장안)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 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50억원을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와 사전협의하여 증액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원안 그대로 반영되어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장안구청을 경유하여 화성 동탄을 잇는 총 연장 35.3km, 총 사업비 2조 4,735억 원의 사업으로, 본 노선이 신설된다면 수원뿐만 아니라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찬열 의원은 “2012년 예산 확정으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은 차근차근 진행될 것”이라며, “이제는 조기착공과 장안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역사를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