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날짜 : 2011/09/14 14: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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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여러분!
한가위 명절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여러분 염려와 성원덕분에 즐거운 추석을 보냈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이번 공심위 결과를 보고 저 또한 여러분이 염려하는 것과 똑 깥은 심정으로 결과를
받아드리기 힘들었습니다.
제가 평소 당권과 선출직 후보 선출은 당원들의 의사를 묻고 결정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경선을 하겠다고 기회 있을때마다 발씀드렸던 것 입니다.
그것은 첫째 민주주의의 기본이며,우리 민주당의 당헌과 강령에도 부합하는 것이기
대문입니다.
두번째는 우리 분당과 같이 민주당이 취약한 지역위원회는 이러한 선거과정을 통하여(경선)
우라당의 외연을 확대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는 제가 당원들과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치는 국민과의 약속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당원들과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평소의 소신입니다.
최근,안철수 박원순씨의 신드롬을 보면서 얼마나 우리 정치권이 국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면
이러한 국민들의 심판대에 서야 했는지 자괴감이 듭니다.
저는 당원들의 뜻을 잘 받들어 지역여론을 도당 및 중앙당에 전달할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도당에 이번 공심위의 잘못된 결과를 상부 및 공심위원 그리고 재심위에 말씀드리고<BR>재심신청을 여타후보들이 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지역의 악화된 여론 및 경선다운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충분히 말씀드렸기 때문에 좋은결과를<BR>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충정에 힘밉어 저도 힘들지만 힘을 내겠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시고 가내 행복하시기 기원합니다.
위원장 박 광 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