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힘차게 나아가자!
정치개혁의 신호탄이 되고 싶다.
정치 마피아의 퇴출은 시간 문제이지
언젠가는 없어질 비민주, 불합리의 전형이다.
...
말로만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정당 내 민주주의가, 새로운 정치인 통로가 맑고 투명해야 한다.
여, 야를 막론하고 새로운 권력에의 통로가
몇사람의 재단(비대위, 최고위원)으로 만들어지는 세상!
그들이 객관성과 합리성을 상실하여 자신들의 연고로, 금전으로 사천한다면
마피아와 다를 것이 뭐란 말인가?
두목의 결정이면 일사분란한 구조로 무엇이든지 하는 조직,
폭력, 살인도 서슴지 않는 마피아!
정당이 객관성, 합리성, 정체성을 잃어 당대표의 결정에 의해
인격살인이 도처에서 행해지고 있는데도
천연덕스럽게 개혁공천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마피아는 법으로 다스리지만 정치 마피아는 무엇으로 다스린단 말인가?
오로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화된 힘인데, 시민들은 내 한표가 무슨 힘이 있는가 하고 지레 절망해 버린다. 이러한 구조가 정치 마피아 세력을 건재하게 만든다.
이러한 폐해는 우리 사회 곳곳에 미쳐 각종 불의와 불합리를 양산하여
부패공화국을 만든다. 우리나라는 정당의 전통이 이승만, 김구,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전두환 등 사람 중심으로 이루어져 이미 정치 마피아 토양이 면면히 이어져 왔다.
민주화라는 대의에 따른 걸출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만이 그래도 정치 마피아적 성격이 순기능했지만 지금은 그 역기능의 발톱을 드러내고 있다. 지금의 이 구조를 혁파하지 않는 한 공천으로 인한 혼란과 부작용은 불가피해 보인다.
시민이 아니라 정당의 권력자에게 목을 맡기고 하늘을 처다보는 구조......
목이 떨어져도 다음을 기약하는 그들에게 분루를 강요하는 구조......
인격살인을 저지르고도 대의에 따르라며 오히려 큰소리치는 정치마피아들!
대다수 시민들은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른다.
아는데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 같다.
공동체의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지만
시민들이 무관심으로 일관함은
자신들이 정치를 좌지우지할 수도 없다는
절망감의 또다른 표현임도 목도한다.
저는 원래 정의의 가시밭길은 가고자 작심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이 나라 정당들의 잘못된 행태를 국민에게 고발하고 초야에 묻혀 살겠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을 이제 천천히 시작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