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민주통합당 광명을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4일 하안동 사무실(하안동 53-1 골든힐빌딩 6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재현 국회의원(광명갑 예비후보), 이준희 광명시의회 의장, 김경표, 박승원, 김성태 도의원, 정용연, 김익찬, 조화영 시의원 및 지역당원 등 2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성황리 개최됐다.
시대술 고문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소식에서 백재현 의원은 “MB를 심판, 총선 및 대선 승리의 길로 나아가자”며 결의를 다졌고, 이준희 시의장은 “갑 지역은 백재현, 을은 장영기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길 호남향우연합회장은 “당내 경쟁자들이 즐비하지만 장 후보가 열매를 얻을 것을 확신한다”는 축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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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개회선언하는 시대술 고문, 축사하는 백재현 의원, 이준희 시의장, 김정길 호남향우연합회장 |
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공복 ‘위민봉사(爲民奉事)’정신 및 하늘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하라는 ‘무괴어천(無愧於天)’의 실천적인 삶, 정치(政治)를 바르게(正) 고쳐서(介) 함께(治)하고자 하는 신조를 가슴에 품고 정치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상위 1%를 위한 부자프렌들리, 신자유주의 정권을 끝장내야 한다. 정권교체는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명령이며 시대적 요구이다”라며, “개벌개혁의 선봉, 보편적 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새로운 사고를 가진 장영기가 전재희 의원에 대항 할 가장 강력하고 새로운 정치리더”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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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기 후보 |
장 예비부호는 남북문제, 민주주의와 인권, 방송언론 장악, 사법파판의 주범 정치검찰 퇴출 등을 거론하고 “무늬만 바꾼 새누리당은 이제 선거를 통한 국민의 심판이 임박했다”고 말했다.
광명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해서 장 예비후보는 KTX광명역, 스피돔, 가학광산을 연결하는 관광특구화, KTX광명역 활성화, 안양천변도로 지하화, 기아자동차 문제해결을 통한 상생, 서울시근로청소년복지관 광명시 환원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장 예비후보는 “맑고 투명한 정치, 함께하는 삶의 가치로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 젊은 힘 장영기가 앞장서겠다”며 지지로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