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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찬 의원(왼쪽 두 번째)과 문영희 의원(왼쪽 세번째)이 각각 제1회 경기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익찬 의원은 의회 운영의 투명성 확보 노력에, 문영희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한 주민 소통 노력으로 평가를 받았다. |
‘제1회 경기의정대상’ 수상자로 광명시의회에서 김익찬 의원과 문영희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의정대상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해 처음 도입했고, 4월26일(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지방의회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시상했다.
공정한 심사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 분야는 조례제정, 지역발전, 예산절감, 행정개선, 공약실천, 주민소통 6개 분야에서 총 13명의 의원이 선정됐다.
김익찬 의원은 조례제정분야에서, 문영희 의원은 주민소통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13명 수상자 중 광명시의회, 안양시의회, 수원시의회에서 각각 2명씩 선정됐다.
김익찬 의원은 의회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상임위 활동의 동영상 공개 조례 제정, 행정감사 내실을 위한 의회 운영 개선, 시의회 회의 및 의원들의 국외여행 외부 공개 노력을 했다. 김 의원은 또 시책일몰제 조례,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조례 등 조례 발의 노력으로 평가를 받았다.
문영희 의원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광명희망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온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편익을 위해 특장차 3대 도입, 종합이동지원센터설치 추진의 성과를 이뤄냈고, 이를 위해 광명희망카 사업을 제안하고 정책 추진과 도입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추진하면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김익찬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서 시의회 회의를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더욱 질 좋은 조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희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 지원 등 현실적인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조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며, 희망카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시군의회의원들은 시상식 외에도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이하여 ‘결의’를 채택했다. 시군의원들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지방의회 운영을 위한 자치역량 및 정책역량 강화, 지방의회 사무직원의 인사권 독립 보장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요구,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정부와 정치권의 일방적인 시군통합시도 중단, 정부의 취득세 감면 정책 중단과 지방세 비율 확대 촉구, 불합리한 의정비 기준과 심의 폐지 및 현실적인 의정비 지급 촉구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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