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회
제19대 총선 D-1년 기획특집 (2) 장영기 민주당(광명을) 위원장</TD> | ||||
10년째 무료법률 상담으로 희망을 주는 나눔의 삶</T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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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愧於天(무괴어천), ‘하늘에 부끄럼이 없도록 하라’</STRONG> ‘젊은 40대 인재의 새바람’, 장영기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법무법인 동명 변호사)은 정치인이다. 중학교 시절 광주민주화 운동을 보고 강한 충격을 받아 정치에 대한 꿈을 키웠다는 장 변호사는 전남 장성태생으로 한국외국어대법학과 동대학원석사출신. 결혼 후 부인과 함께 봉천동에서 신문배달을 하면서도 미래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고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변호사 개업 후 벌써 10년째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서민들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억울한 내용을 시원스럽게 풀어주는 해결사 장영기, 그에겐 무료법률상담은 빼놓을 수 없는 생활의 일부분이다. 장 위원장은 희망을 주는 나눔의 삶을 강조하며 교육 및 복지가 생활 정치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키우는 정서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학부모 세대는 나이가 있는 정치인과는 코드나 문화적 차이가 상당히 큰 반면 그는 40대들이 고민을 공유하며 생활 속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호흡하고 있다. 인권의 사각지대에 길잡이가 돼 주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 광명여성의 전화 ‘상담원·폭력예방 교육 강사 양성교육’,‘ 가족법과 이혼관련법 이해와 적용’강의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법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들을 상대로 진행하는 강의는 딱딱하고 어려운 법률을 이해하기 쉬운 재미있는 강의로 여성 수강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얼짱’칭호를 부여 받았다고 자랑한다. 법조인 그가 유독 보편적 가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근간이므로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법과 원칙’을 보수는 전가의 보도처럼 물고 늘어지지만 인간의 존엄이나 국민 위에 군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경제적인 논리를 내세워 영남 신공항을 백지화하면서도 국민의 압도적인 반대와 우려에 귀를 닫고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는 아집과 독선은 소통과 경청 대신 무지한 존재로 국민을 호도하는 MB정부를 비판했다. 그의 사무실 액자와 명함 글귀‘無愧於天(무괴어천) 즉, ‘하늘에 부끄럼이 없도록 하라’는 뜻으 마지막으로 변호사와 정치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1965년 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