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논평-2020.04.17]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동두천에서 벌어진 ‘눈 가리기식 선거용 공짜 술파티 의혹’을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즉각 수사하라

날짜 : 2020/04/17 16:34:47 조회 : 2244

[보도자료-2020.04.17]

 

동두천에서 벌어진 ‘눈 가리기식 선거용 공짜 술파티 의혹’을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즉각 수사하라!

 

제21대 총선 선거운동이 한창이었던 지난 3월30일 저녁 7시30분, 동두천 신시가지 술집에서 특정 정당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공짜 술파티’가 벌어졌다는 몇몇 언론 보도가 있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었을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대부분 고사 위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동두천 신시가지에 위치한 술집 두 곳에서 ‘술안주 무제한 공짜’라고 SNS로 홍보하고 저녁 7시 30분부터 2~3시간의 술파티를 벌였다고 한다. 게다가 한창 선거운동 중이었던 특정 정당 관계자들이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선거용 향응 제공’을 위한 ‘눈가리기식 공짜 술파티’라는 의혹을 절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의혹이 불거지자 당시 경기북부 선대위원장이었던 정성호 의원은 4월1일, “동두천에서는 선거용 공짜 술파티가 벌어졌다는 의혹이 언론에 제기됐는데 불법 향응 제공 가능성이 있다.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즉각 조사 및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라고 거듭 밝혔으나, 관련 기관은 여전히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동두천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수백만 원으로 추정되는 ‘선거용 공짜 술파티 의혹’이 불거진 지 벌써 18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와 수사기관이 아직 제대로 조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에 경기도당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선관위와 수사기관은 당장 조사를 진행하라. 그리고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할 것이다.

 

2020년 4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