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일본의 전략적 경제침략에 맞서, 우리 국민과 함께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기필코 승리하겠다!
결국 일본 아베정권은 경제침략 전면전을 선포하며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화이트리스트 27개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만을 배제시키며,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비겁한 무역보복을 강행했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심지어 미국의 중재조차 걷어차 버렸다.
이는 명백한 경제 침략일 뿐만 아니라, 과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 철저하게 준비된 전략적 침략임이 분명하다.
한일 과거사 문제를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묶어 두고, 우리의 기술과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겠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저지하고 일본이 패권국가로 가기 위한 군국주의적 재무장이라는 위험천만한 야욕으로 세계평화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우리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한반도 강제점령과 침략전쟁으로 우리 국민과 수많은 인류를 고통 속에 빠뜨린 인권유린의 부끄러운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새로운 형태의 전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을 또다시 감행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밝히셨듯이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고 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다.
임진왜란과 일제 침략의 역사 속에서, 목숨을 던져 나라와 겨레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강인하고 위대한 정신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 핏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세계 반도체 산업 등 기술산업의 중심이 경기도다. 우리 경기도당이 1,350만 경기도민과 함께 경제독립·기술독립을 쟁취해나가야 할 이유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본의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다.
이에 경기도당은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유린하려는 경제보복조치와 경제적 침략전쟁정책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은 식민지 지배의 강제성과 불법성,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 등 과거사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배상하라.
하나, 일본은 더 이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방해 말고, 군국주의의 망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한반도와 세계 평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라.
2019년 8월 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오세영 수석대변인(용인시갑지역위원장)
문경희 대변인(경기도의원)
김용성 대변인(경기도의원)
이동현 대변인(경기도의원)
김경희 대변인(경기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