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4.3 제주의 3만 영혼을 추모하며... - 경기도당 위원장 박광온

날짜 : 2018/04/03 10:48:59 조회 : 2016

동백꽃 '툭' 떨어지듯 영문도 모르고 목숨이 부러진 제주 4.3의 3만 영혼을 추모합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픈 그 상처를 안고 70년을 버텨온 유족과 제주도민을 위로합니다.

 

아직도 이름짓지 못한 제주 ‘4.3’의 역사 앞에 섰습니다.

 

죄없는 양민의 학살을 이념의 굴레로  정당화하려는 반인륜적 반문명적 역사관이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에 살아 숨 쉬는 한, 우리는 4.3 앞에 정명을 드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은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설 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