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민주당 경기도당, <국정원 정치사찰 경기도 신고센터> 설치
민주당 경기도당 김태년 위원장은 1월 7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문병호 민주당 국정원개혁특위 간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시 이재명 시장에 대한 국가정보원의 정치사찰과 지방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경기도당에 <국정원 정치사찰 경기도 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김태년 위원장은 “국회에서 국가정보원에 대한 개혁이 논의되는 시점에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성남시장과 성남시를 사찰하고 시장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가 드러났다. 야당 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국가정보원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다. 국정원의 불법 사찰과 관련하여 국가정보원은 사죄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 그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밝혔다.
김태년 위원장은 이어 “국정원이 정치사찰을 통해 지방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민주당에 국정원 정치사찰 신고센터를 구성하겠다. 먼저 경기도당에 <국정원 정치사찰 경기도 신고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국정원 정치사찰 경기도 신고센터>는 민주당 경기도당에 설치되며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국가정보원의 사찰 신고를 접수한다.
<국정원 정치사찰 경기도 신고센터> 전 화 : 031-244-6501 이메일 : minjookg@hanmail.net |
2014년 1월 7일</SPAN>
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