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정권 교체는 새 정치의 시작이 될 것”
- ‘경기내일포럼’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환영하며 -
‘경기내일포럼’이 12월 6일 오늘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경기내일포럼’은 경기도 내 17개 시·군 지역내일포럼으로 구성된 안철수 전 대선후보 지지모임이다.
지지선언문에서 ‘경기내일포럼’은 “야권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와 더불어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열망하는 경기도민과 함께 12월 19일을 반드시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마침 오늘은 안철수 전 후보가 “단일화를 완성하고 대선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날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경기내일포럼’의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은 더욱 뜻 깊다.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기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안철수 전 후보의 말처럼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지난 5년 동안 이명박 ‘민생파탄’ 새누리당 정권의 가장 강력하고도 충실한 공동책임자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오늘 안철수 전 후보가 말했다시피 “정권교체야말로 새 정치의 시작이 될 것”이다.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은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로 ‘경기내일포럼’의 결단을 환영한다. 아울러 힘과 지혜를 모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해나가고자 한다.
2012년 12월 6일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선대위 대변인 양보현
[첨부] '경기내일포럼'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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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위한 선언문
-향기로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정치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안철수 전 후보와 66일의 여정을 함께 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고 새 정치의 씨앗이 여물로 희망의 싹이 트여 오르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정치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기 위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새 정치 공동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새 정치 공동선언은 국민들의 불안하고 고단한 삶을 벗어나기 위해 정치가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 기득권을 내려놓고 민의를 올바로 대변하고 민생을 책임지는 삶의 정치, 참여와 소통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이었습니다.
우리는 안철수 전 후보가 비록 대통령 후보직을 내려놓고, 진심캠프를 해단하였지만 새 정치를 향한 국민과의 약속은 어떠한 가시밭길이라도 헤치고 반드시 실천할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갖고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민심의 도도한 흐름은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정치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시대를 역행하는 수구와 낡은 세력의 확장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온갖 독선과 아집, 기득권과 패거리가 아닌 대한민국 공동체를 굳건한 반석위에 올려놓을 새로운 정치의 꿈을 담아 누구도 밟지 않는 새하얀 눈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고자 합니다.
이제 우리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함께 국민대통합과 정치혁신, 정치개혁의 분기점으로 정권교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고자 합니다. 재벌공화국과 노무현 참여정부의 한계, 민심을 왜곡하고 소통을 거부하는 이명박 정부, 독재와 산업화 그늘에 숨겨진 진실을 감추고자 하는 박근혜 후보의 거짓과 위선을 거부하고 정의와 평화, 복지의 가치가 꽃피우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경기내일포럼과 시,군내일포럼은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하나, 경기지역 내일포럼은 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해 온 광역시,도 포럼과 함께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을 위해 문재인 후보를 지지합니다.
하나, 야권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는 물론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열망하는 모든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12.19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겠습니다.
하나,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합의한 새 정치 공동선언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민주통합당 혁신방안과 구태정치 타파를 위한 청사진을 국민에게 공표하고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진심캠프 해단식에서 밝힌 안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 지지입장을 제 입맛에 맞도록 뜯어고치고 억지를 부리는 새누리당과 일부 언론매체의 악의적 심술부리기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2012년 12월 6일
새로운 변화 경기내일포럼 공동대표 유영훈 김형근 이기한 정경진 정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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