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문재인을 선택하여 전쟁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바꿔달라”
손학규 상임고문, 문재인 후보지지 유세 강행군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2월 3일 수원과 안양 등 경기남부 지역을 순회하며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 강행군에 나섰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오전 11시 30분 수원 영통구청 인근, 오후 2시 수원 영동시장 지동교, 오후 3시 북수원 홈플러스 앞에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안양역 2001아울렛앞에서 유세를 마친 후 서울 광화문 집중 유세로 합류했다.
손학규 고문은 “우리나라가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 1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300조원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1년 예산에 맞먹는다. 대기업은 더 잘살게 되었는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점점 더 못살게 되었다. 지난 5년 동안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는데 서민들은 더 가난해지는 불평등한 사회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이어 “어제 고양시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 유세를 했다. 자유로가 참 한산했다. 지난 5년 동안 남북관계가 악화되어 남북 경제협력이 후퇴하게 되니 경기도 북부 지역은 전쟁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상황이 되었다. 남한과 북한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해야 한다. 상품을 가득 실은 트럭이 왔다갔다 해야 한다.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왔다갔다 해야 한다. 남북이 교류하고 경제협력을 해야 중소기업, 중견기업의 활로도 더 커진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북이 손을 잡고 화해의 세상을 열어야 한다. 개성과 해주, 인천과 파주를 연계하여 전쟁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바꿔야 한다. 가장 잘 바꿀 수 있는 민주당을 응원해 달라. 문재인 후보를 지지해 달라. 문재인 후보와 우리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행복한 미래의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경기도 유세단은 하남-광주-양평-남양주를 순회하며 박지원 원내대표, 원혜영 국회의원, 박기춘 국회의원 등의 연설로 유세를 이어갔다.
2012년 12월 3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