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김문수 지사의 정도 도정을 기대한다.
- 문제가 드러난 산하기관장은 문책해야 ...
오늘부터 9일동안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시작되어 집행부의 2011년 업무를 보고받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권 행보에만 집중하여 비판받고 있는 김문수 지사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김문수 도지사가 ‘법 위반’과 ‘무능한 업무’로 지적을 받은 산하기관장을 재신임한 것과 채용 과정을 무시하고 낙하산으로 인사한 것은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이한준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김문수 지사의 선거를 도운 혐의로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되었고, 황선희 무한돌봄센터장은 임용과정에서 공정성을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장원재 경기영어마을 사무총장은 2010년 경기도 자체 감사에서 수억원을 사기당한 점이 밝혀진 무능한 인물이다.
김문수 지사는 문제가 드러난 인물을 재신임 하였고 신규 임명하였다.
공정하고 바른 도정보다는 대권 행보를 위한 인사가 아닌가 하는 비판이 일고 있다.
김문수 도지사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문제가 드러난 산하 기관장을 문책해야 한다. 정도 도정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2011년 2월 15일
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