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경기도청이 김문수지사의 대선 캠프인가?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무한돌봄센터장에 황선희 한나라당 전 경기도의원이 임명되었다.
센터장 공모 절차를 통해 2명으로 압축하여 최종 면접까지 진행한 것을 뒤집고 한나라당 전 도의원을 일방적으로 임명한 것은 규칙과 절차를 무시한 ‘제멋대로 인사’이다.
김문수 도지사는 문제가 많은 측근 기관장을 계속 근무하도록 신임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한나라당 사람으로 채우고 있다. 지사가 도청을 대선 캠프로 운영하려는 것인지 우려스럽다.
경기도청은 김문수 도지사의 대선 캠프가 아니다.
김문수 지사는 황선희 전도의원의 센터장 임명을 철회하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재공모하여야 한다.
2011년 1월 27일
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