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민주당 경기도당 결의대회 주요 내용 브리핑</SPAN>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은 12월 26일 오후 2시부터 수원역 남측 광장에서 ‘이명박 독재 심판! 국민과 함께!’ 결의대회를 갖고 12월 8일 한나라당에 의해 자행된 국회 날치기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전면 무효화를 주장했다.
결의대회에는 손학규 당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의원, 정세균 최고의원, 이인영 최고의원, 천정배 최고의원, 조배숙 최고의원, 김영춘 최고의원,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50여명과 경기도 지역위원장 전원, 기초단체 시장 10여명, 경기도의원 50여명을 비롯한 2000여명의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손학규 당대표는 “이명박 정권이 저지른 12월 8일 날치기는 의회를 무시한 독재 선언이다. 여야가 합의한 법안도 무시하였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협의하고 있던 예산안도 무시했다. 야당만을 무시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회를 무시한 것이다. 우리 국민을 무시한 것이다. 독재를 하겠다고 선언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이명박 정권을 퇴진시켜야 한다. 경기도로부터 정권 교체의 시동을 걸도록 하자”고 말했다.
조정식 경기도당 위원장은 12월 8일 국회 사태를 강도높게 비판하며 “경기도의회보다 못한 한나라당 국회는 경기도에 와서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경기도당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1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수원역 광장에 천막 농성장을 설치하여 철야 농성을 벌이며 날치기 예산안과 법안의 무효화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26일 오전에는 수원시 파장동 소재 수원시립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 활동을 했다.
민주당은 12월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전국 순회 결의대회의 마지막 대회를 갖는다. 27일에는 경기도 연천군 제5사단과 포병 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로한 계획이며 연청군청에서 구제역 방제 상황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010년 12월 26일</SPAN>
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