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이명박 독재 심판 ! 국민과 함께 !
- 4대강 예산과 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경기북부 결의대회 가져</SPAN>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은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의정부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이명박 독재 심판! 국민과 함께!, 4대강 예산·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경기북부 합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정성호 양주·동두천 위원장의 사회로 손학규 당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이낙연 사무총장, 문희상 상임고문, 이인영 최고위원, 조정식 경기도당위원장, 박기춘 원내수석, 양승조 대표비서실장, 노영민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최재성 국회의원, 서종표 국회의원, 이윤석 국회의원, 이찬열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홍영표 국회의원, 이철우 수석사무부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등 민주당 지도부와 당원·지지자 등 약 오백여명이 참석했다.
손학규 당대표는 “도지사 재임 중에 파주 LCD 공장을 유치하였다. 접경지역에 산업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안심하고 기업할 수 있는 평화지대로 만들고자 했다. 의정부로 오는 중 집사람으로부터 오늘 해상 사격을 한다는데 의정부는 괜찮은지 물었다. 야당 당대표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나? 북한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다.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3대 세습하고 독재를 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정상적이지 않은 북한 정권을 상대로 기(氣)싸움을 하자는 것인가?”라며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또한 “연평도 포사격을 계속하게 되면 연평도에는 주민이 살 수 없게 될 것이다. 군사 요새로 바뀔 것이다. 연평도가 무인도가 되고 서해 5도가 무인도가 될 것이다. 무인도가 되면 연평도와 서해 5도는 우리의 영토가 아닌 분쟁지역이 되어 버린다. 서해 바다를 전쟁의 바다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서해 바다는 평화의 바다가 되어야 한다. 10.4선언의 합의에 따라 그 지역을 관리하면 평화의 바다는 이루어진다”며 이명박 정부의 평화 정책을 주문했다.
조정식 경기도당 위원장은 “12월 8일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파괴한 폭거가 일어난 날이다. 이 정권이 집권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날치기를 한 날치기 전문당이다. 서민예산, 복지예산을 줄이고 형님예산 1조를 만든 형님 정권이다. 대통령의 형님이 한 분이었기 망정이지 여러 명이었다면 나라가 거덜 났을 것이라는 항간의 얘기가 있다. 국민여러분 죄송하다. 저희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날치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도민 여러분, 의정부 시민 여러분 죄송하다. 이런 부도덕한 정권을 용서해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이런 정권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경기도당은 12월 25일 오후부터 수원역 광장에서 천막 농성장을 만들어 손학규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가하는 철야 농성에 돌입한다.
[관련 사진 있음]
2010년 12월 20일</SPAN>
민주당 경기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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