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논평
오늘 오후 안성시 원곡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거푸집 일부가 붕괴되면서 건물 4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노동자들이 추락한 것입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자, 가장이었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힘들어하고 계실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당국과 이해관계자들은 사고 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과 사고처리 진행 상황을 명명백백히 공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중상으로 치료하고 계신 2명의 노동자께서도 회복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평택 SPC 공장에 이어, 며칠 만에 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참담합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연이은 사고를 반성하는 동시에,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반성하는 모습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십시오. 그러기 위해선, 중대재해처벌법 무력화 시도부터 당장 멈춰야 할 것입니다. 또, 정치 탄압을 그만두고 민생과 경제를 챙겨야 할 시기임을 명심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도 지역 상황을 살피며, 이번 사고와 여러 현안 해결에 함께 행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2022. 10. 21(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