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120412] "겸허하게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날짜 : 2012/04/12 14:17:37 조회 : 2344

< !--StartFragment-->

4.11 국회의원 총선거<BR>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조정식 위원장 기자간담회</SPAN>



겸허하게 국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번 4.11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에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경기도 제1당으로 만들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드립니다. 또한 동시에 전국적으로는 야권의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여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데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 드립니다.

민주통합당은 야권연대를 통해 당초 경기도 35석을 목표로 하였으나 선거 종반의 악재가 겹쳐 고양덕양을, 시흥갑, 용인갑, 광주, 평택을 등 3% 미만의 초접전 지역에서 석패하여 결과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이 부족했고 미흡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과 경기도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경기도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민주통합당은 경기도에서 국회와 경기도의회의 다수정당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난 4년 이명박 정부의 실정, 즉 1%의 특권 정책으로 중산층과 서민 경제를 파탄 낸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와 심판의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먹고 살기 너무 힘드니 서민 경제를 살려 달라는 간절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입니다. 중산층과 서민이 많은 곳입니다. 경기도의 민심이 곧 대한민국의 민심입니다.

민주통합당은 19대 국회에서 국민과 경기도민이 위임해 주신 의석으로 이명박-새누리당 정권을 견제하고 실정을 바로잡겠습니다. 민주통합당이 국민들에게 약속드린 ‘경제 민주화와 보편적 복지’,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 ‘남북 화해 협력’의 3대 정책을 강력히 실천할 것입니다.

민주통합당 경기도당은 이번 4.11 총선에서 거둔 절반의 승리를 발판으로 오는 12월 정권 교체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국민이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4월 12일<BR>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위원장</SPAN>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4.11국회의원 총선거대책위원장

조 정 식</SPAN>